
연천 지진 발생 [기상청 제공]
규모 3.3의 지진은 오후 1시 19분쯤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점, 땅속 9km 깊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첫 지진의 최대 계기진도는 경기 4, 강원 3, 인천 2로 경기와 강원 북부에서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다수가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규모 2.5의 두 번째 지진은 오후 2시 59분쯤 연천군 북북동쪽 4㎞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8㎞로 추정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차례 지진으로 수도권에서 흔들림 신고가 12건 접수됐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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