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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생 제적 우려에 강경 방침‥"단 1명 제적도 좌시하지 않을 것"

의협, 의대생 제적 우려에 강경 방침‥"단 1명 제적도 좌시하지 않을 것"
입력 2025-05-10 18:05 | 수정 2025-05-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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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의대생 제적 우려에 강경 방침‥"단 1명 제적도 좌시하지 않을 것"

    [김택우 의협 회장]

    수업 거부 의대생 다수가 유급·제적 대상자로 확정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생 단 한 명이라도 제적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연 대선 정책 제안 보고회에서 "정부가 절차적 정당성도 없이 무리하게 압박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수업 거부 학생의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전체 재학생의 43%인 8천 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46명이 제적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의대생 제적 사태를 막기 위해 집회와 휴진, 파업 등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대규모 제적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조만간 추가 대응 방침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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