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파면된 윤 전 대통령, 스카우트 명예총재직서 해임

입력 | 2025-05-11 11:57   수정 | 2025-05-11 11:57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직에서 해임됐습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지 일주일 뒤인 지난 달 11일, 이사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을 스카우트 명예 총재직에서 해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3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추대식을 열고, ″스카우트 대원 출신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명예총재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카우트연맹 정관에 따르면, 명예총재로 현직 대통령이나 국가적 신망이 두터운 저명인사 등을 추대할 수 있으며, 임기는 4년이지만, 대통령의 경우에는 재임기간 동안 명예총재를 맡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