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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백승우

사실혼 여성 살해한 30대 숨진 채 발견‥스마트워치도 못 막아

사실혼 여성 살해한 30대 숨진 채 발견‥스마트워치도 못 막아
입력 2025-05-12 17:20 | 수정 2025-05-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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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혼 여성 살해한 30대 숨진 채 발견‥스마트워치도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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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반쯤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통행로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함께 살던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는데, 남성도 본인의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 사이엔 그간 두 차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걸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지난 3월 가해자인 남성에게 접근 금지 조치를 하고 피해 여성에겐 스마트워치도 지급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스마트워치로 신고는 하지 못했는데, 경찰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한편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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