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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폭우 종합대책 마련‥내일부터 5개월간 가동

서울시, 폭염·폭우 종합대책 마련‥내일부터 5개월간 가동
입력 2025-05-14 11:58 | 수정 2025-05-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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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폭염·폭우 종합대책 마련‥내일부터 5개월간 가동

    쪽방촌 쿨링포그 작동 상태 확인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시가 올여름 더 강력하고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과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내일부터 다섯 달간 종합 대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경로당 등 2천 825곳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노인과 저소득층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에도 응급구호반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물 청소차 199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이른바 '쿨링 로드'를 운영하고, 북한산 등에는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바람길숲'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침수 위험 정보를 사전에 알릴 수 있는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장마철 이전에 반지하가구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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