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손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 [자료사진]
이천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로부터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이천시내에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 6개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당 현수막들은 절단 도구나 라이터 등에 의해 끈이 훼손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인천 중구 인천역 인근에서도 오늘 저녁 8시쯤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찢어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4백만 원 이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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