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물류센터 화재 진화작업 하는 소방헬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화재로 최초 발화 지점인 물류센터 건물 3층 및 내부에 있던 생활용품 등이 모두 불에 타, 피해 규모가 약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만간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인데, 조사 결과에 따라 재산 피해액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반쯤 발생해 34시간이 지난 14일 오후 9시 10분쯤 완전히 꺼졌는데, 불이 날 당시 내부에 있던 178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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