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광장에 모인 시민 518명에게 깃발과 응원봉, 집회 영상 등을 기증받아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오늘부터 8월 17일까지 계속되는 ′민주주의와 깃발′ 전시회엔 시민 140명을 비롯해 장애인과 해고노동자들의 인터뷰도 담겼고, 건물 외벽에는 기증받은 깃발 367개가 설치됐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광화문과 남태령, 한남동 등 전국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외친 시민들의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