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6월부터 석 달간 시민체험운항을 한 뒤 오는 9월부터 정식으로 운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6월부터 정식 운항에 돌입하려 했으나, 선박 건조와 인도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며 정식 운항 시점을 늦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 체험 운항은 다음 달 2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선박·교통공학 학계, 해양레저 종사자, 시·산하기관 공무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7월과 8월엔 가장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선착장 주변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 체험운항도 이뤄질 계획입니다.
시는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운항은 유지하되 시민 이용도 등을 반영해 출근 운항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퇴근 운항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 반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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