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신도를 성추행하고,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 등으로 구속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유치장에서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돌아왔습니다.
허 대표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경기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있던 중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검사 결과 허 대표는 건강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료를 마친 뒤 유치장으로 돌아와 구금됐습니다.
앞서 의정부지법은 지난 16일 횡령과 사기, 준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는 허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