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빌라가 몰려있는 골목길을 돌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는 보험금 가로채기를 반복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덕양구 토당동 빌라단지에서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약 1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검찰로 넘겼습니다.
남성은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간 범행을 8차례 저질렀는데, 일부러 차량에 팔을 갖다대거나 운전자 시야에 잘 안 보이는 전봇대에 숨어있다가 차량 앞으로 튀어나오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