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검찰, '미아동 마트 흉기난동' 김성진 구속기소

입력 | 2025-05-19 17:51   수정 | 2025-05-19 17:51
서울북부지검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2살 김성진을 구속 상태로 오늘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2일,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진단검사 결과에서 김 씨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심리분석과 프로파일링 등을 통해 범행 동기와 수법을 규명했다며, 엄중한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