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인권위 떠나는 남규선 상임위원 "안창호 위원장 사퇴하라"

입력 | 2025-05-19 18:04   수정 | 2025-05-19 18:05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인권위를 떠나며 안창호 위원장의 사퇴를 공개 촉구했습니다.

남 위원은 오늘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인권위가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방어권 안건을 의결한 것은 스스로 독립성을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할 인권위가 오히려 사회적 걱정거리로 전락했다″며 ″안창호 위원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이임식에 참석한 안 위원장은 남 위원의 사퇴 요구에 답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