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 20명이 참여해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앞서 물류센터 3층에 있던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감식은 3층 발화 지점 부근에서 불길이 번진 방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반쯤 발생해 34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후 9시에 꺼졌으며, 불이 날 당시 내부에 있던 178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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