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특조위, '참사 대응' 대통령실 기록물 확보 착수

송기춘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자료사진]

10·29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유가족협의회 1호 신청사건 사전조사를 위해 대통령실 기록물 확보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특조위는 대통령 궐위로 참사 관련 자료들이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보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대통령기록관과 비서실,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 등을 상대로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특조위가 요청한 자료는 참사 전후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실에서 생산한 참사 관련 기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