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경기 의왕경찰서는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20대 남성 직원이 2천 5백여만 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 의왕시의 한 농협은행 지점에서 13차례에 걸쳐 2천 565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농협은행 측은 이 남성이 내부 프로그램에 현금 운용 기록을 허위로 입력했다는 의혹을 포함해 지난 2월 경찰에 고소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