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전자발찌 찬 30대, 태국인 여성 찌르고 음주운전 도주했다 검거

입력 | 2025-05-25 11:09   수정 | 2025-05-25 11:09
경기 시흥경찰서는 흉기로 여성을 찌른 뒤 음주운전을 하며 도주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새벽 2시쯤 경기도 시흥시 자신의 자택에서 태국 국적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뒤,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아 강원도 춘천까지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과거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보호관찰소의 공조 요청을 받아 남성을 검거한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