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미술·웹툰 등 범창작자 정책협의체 출범

음악·영상·웹툰 등 범창작자 정책협의체 출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음악, 영상, 웹툰, 웹소설, 사진, 미술 등 국내 주요 분야의 창작자·권리자 단체가 참여하는 '범창작자 정책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범창작자 정책협의체는 창작자와 권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를 만드는 과정에 창작자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 협의 구조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 분야별 창작자 단체 간 연대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번 협의체에는 한국미술협회와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창작자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