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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조희원

'불법 정치자금·뇌물' 혐의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구속기소

'불법 정치자금·뇌물' 혐의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구속기소
입력 2025-05-26 17:18 | 수정 2025-05-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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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정치자금·뇌물' 혐의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구속기소
    지역 개발 사업을 명목으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소속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박 의장과 건설업자 송 모 씨 등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의장이 지난 2022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지역 건설업자 송 씨로부터 8천5백만 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아파트 시행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는 송 씨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4천5백만 원과 골프채 세트·골프가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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