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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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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뇌물공여 혐의' 이상직, 전주지법으로 재판 이송 신청

'文 뇌물공여 혐의' 이상직, 전주지법으로 재판 이송 신청
입력 2025-05-26 19:05 | 수정 2025-05-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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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뇌물공여 혐의' 이상직, 전주지법으로 재판 이송 신청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상직 전 의원이 전주지법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전 의원의 변호인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에 이 같은 내용의 이송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신청서에는 현재 이 전 의원에 대해 전주지법에서 재판 3개가 진행 중인 점, 이 전 의원이 전주교도소에 수용 중이라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 등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따로 이송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전주지검은 지난달 24일 문 전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을 뇌물수수,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다음 달 17일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본격 재판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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