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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재판서 이재명 측 "공소사실 부인"

대북송금 재판서 이재명 측 "공소사실 부인"
입력 2025-05-27 19:09 | 수정 2025-05-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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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송금 재판서 이재명 측 "공소사실 부인"

    법원 나서는 이재명 후보 2025.4.29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뇌물 사건 재판에서 이 후보 측이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이 후보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뇌물·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후보 측과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은 모두 공소사실에 대해 "전부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 측은 PPT 발표 형식으로 공소사실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후보와 이 전 부지사 측은 PPT 발표 불허를 요청해 한 차례 휴정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7월 20일로 정하고, 다음 재판도 준비기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후보는 2019년 경기지사 시절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해야 할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를 김 전 회장에게 대신 내도록 했다는 혐의 등으로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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