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대출 발생원인 [연합뉴스/서울시복지재단 제공]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를 이수한 1천 374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처음 빚을 지게 된 이유로 '생활비'를 꼽았습니다.
빚이 늘어난 이유로는 65%가 다른 부채 변제를 꼽았으며, 높은 이자로 인한 채무 증가가 38% 그리고 실직 등으로 인한 소득 공백이라는 응답도 31%나 됐습니다.
서울시는 금융·재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천 2백여 명이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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