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은 선거 당일은 물론 취임식이 진행되는 다음 날까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을 유지해 경비 작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역경찰 등 6천 2백여 명을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 주변에 투입하고, 개표소 외곽에도 1천 2백여 명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사전투표함 회송 등에도 무장경찰관 6천 4백여 명을 지원해 선관위와 합동으로 회송 방해 등의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대선이 당선인 결정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테러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행사 당일엔 경찰특공대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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