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개표소 설비 및 분류기 모의시험 [자료사진]
부산 강서경찰서는 27일 저녁 6시쯤 부산 강서체육관에 몰래 들어가 10분가량 머물며 내부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28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개표소에 외부인이 침입했다는 사실을 유선으로 통보받은 뒤 해운대구에 있는 카페에서 이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개표 예정 장소에 들어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남성과 함께 체육관에 들어간 50대 여성을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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