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오후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의정부경찰서 정모 경위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경위는 지난 2020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로부터 수사 무마 명목으로 수억원대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6일 정 경위를 긴급 체포하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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