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국가정보원 청사를 촬영한 혐의로 대만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정문 근처에서 휴대전화로 국정원 내부를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국정원 근처를 한참 맴돌며 촬영하는 등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남성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