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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동안 정부는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2곳이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도 있고 협진 진료가 가능한 역량을 갖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이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병원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예비병상을 운영해 다른 병원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울 때 최대한 수용해 치료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 및 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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