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조작' 의혹 받는 리박스쿨
서울교대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리박스쿨이라는 단체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리박스쿨과 MOU 체결 등 어떠한 관련성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하고 있고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역시 여러 협력 업체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늘봄교육연합회와는 과학 및 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한해 약정했고, 학생 교재교구비와 수업료 등 약정 비용 외에 어떤 불법 활동도 지원한 적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교대는 또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건전하고 교육적인 주제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협력 프로그램 운영 시 업체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리박스쿨이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명의로 서울교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초등학교 10곳에 늘봄 강사를 공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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