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박성재 장관 사표 수리‥법무부 차관 직무대행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박 장관을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이 오늘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은 박 장관의 사표만 수리했습니다.

박 장관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법무부는 두 달여 만에 김석우 차관의 직무대행 체제로 다시 전환됐습니다.

김 차관은 지난해 12월 국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박 장관을 탄핵 소추했을 때도 장관 직무를 대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