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인

21대 대선 선거사범 2천 565명 적발‥20대 대선보다 85% 증가

21대 대선 선거사범 2천 565명 적발‥20대 대선보다 85% 증가
입력 2025-06-05 14:00 | 수정 2025-06-05 14:00
재생목록
    21대 대선 선거사범 2천 565명 적발‥20대 대선보다 85% 증가

    포항서 발견된 훼손된 선거 벽보

    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이 지난 20대 대선 당시보다 1천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번 대선 기간 선거사범 2천 565명을 적발해 8명을 구속하고, 8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천 383명보다 8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 유포와 선거폭력이 뒤를 이었습니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 범죄도 19건이 적발돼 30명을 수사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청은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간 갈등으로 대면형 범죄가 증가했다"며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선거일 후 6개월인 점을 고려해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