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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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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식사 예약하고 싶다" 대통령경호처 사칭 사기 경찰 수사

"대통령 식사 예약하고 싶다" 대통령경호처 사칭 사기 경찰 수사
입력 2025-06-09 18:24 | 수정 2025-06-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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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식사 예약하고 싶다" 대통령경호처 사칭 사기 경찰 수사
    '대통령의 저녁 식사를 예약하고 싶다'며 대통령경호처를 사칭했다는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용산구 갈월동의 한 음식점 점주로부터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라는 남성이 대통령 식사를 예약하고 싶다는 전화를 한 뒤 나타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식당에 2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약 390만원 정도인 와인 2병을 대리 구매해주면 나중에 현금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식점 주인이 이를 거절하자 남성은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전화를 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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