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새벽 다섯 시쯤, 서대문구 홍은동 한 골목길에서, 승합차가 길 위에 미끄러져 빌라 건물을 들이받았고, 같은 날 저녁 7시쯤, 또 다른 승합차가 같은 곳에서 미끄러져 건물과 부딪쳤습니다.
두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유리문과 외벽이 부서지는 등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같은 곳에서 지난 7일 밤에도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빌라 건물을 들이받았는데, 이때는 승객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서대문구청은 "같은 곳에서 연달아 교통사고가 나, 해당 도로와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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