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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비정규직연대 "태안화력 사망 사고 대책 안 내면 올여름 파업 진행"

발전비정규직연대 "태안화력 사망 사고 대책 안 내면 올여름 파업 진행"
입력 2025-06-09 22:16 | 수정 2025-06-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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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비정규직연대 "태안화력 사망 사고 대책 안 내면 올여름 파업 진행"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전경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고 김충현 씨가 숨진 데 대해, 전력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관련 대책을 촉구하며 내달부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연대 등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충현 씨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정부가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올 여름 전력 수요가 높은 시기에 전국적인 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그러면서 2인 1조 작업 의무화,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등을 관련 대책으로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고 김충현 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고, 일주일만인 오늘 또 다른 노동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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