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 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작됐으며, 스님과 종무원 등 3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건물에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중인 문화유산 8점이 피해를 우려해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국보와 보물급 유물은 유리 차단막 내부에 전시돼 있어 손상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이 있는 천장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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