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자택에 침입하려 한 30대 중국인 여성 붙잡혀

서울 용산경찰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전정국 씨의 자택에 침입하려 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어젯밤 11시 반쯤 전 씨의 용산구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누르다 주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전 씨는 어제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정국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는 현장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