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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시의원, '차명대출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검찰 고발

野시의원, '차명대출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검찰 고발
입력 2025-06-12 13:38 | 수정 2025-06-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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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시의원, '차명대출 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검찰 고발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

    부장검사 시절 '차명 대출' 의혹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오늘 금융실명법 위반, 사기, 조세범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오 수석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 시의원은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명 대출 의혹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범죄"라며 "각종 비리 의혹으로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오 수석이 부패를 감시하는 민정수석을 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오 수석의 '차명 부동산 관리' 의혹에 대해서는 "과태료 대상이기 때문에 진정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오 수석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시절인 2007년 저축은행에서 친구 명의로 15억 원의 차명 대출을 받았고, 검사장으로 재직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아내가 보유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지인에게 명의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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