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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화성 폐기물 처리업체서 외국인 노동자 숨져‥"기계 청소 중 조작 실수로 작동"
입력 | 2025-06-12 21:31 수정 | 2025-06-12 21:32
오늘 오전 7시 반쯤 경기 화성시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당시 동료 2명과 함께 파쇄기 전원을 끈 상태로 기계에 낀 이물질을 청소하고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작업하던 동료의 조작 실수로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