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민중기 김건희 특검 "사회적 논란 많은 사건, 객관적으로 봐야"

입력 | 2025-06-13 10:19   수정 | 2025-06-13 10:40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사건을 수사할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논란이 많이 된 사건인 만큼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봐야 할 것 같다″고 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 특검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맡게 된 사건이 여론을 통해 여러 의문이 제기된 걸로 안다″며 ″먼저 사실관계와 쟁점 파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수사 대상 혐의 16개 중 어떤 부분을 우선순위로 둘 거냐는 질문엔 ″아직 사안을 파악하고 있지 않아 지금 얘기하는 건 섣부르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어젯밤 김건희 특검에 민 특검, 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위원, 채 상병 특검에 이명현 전 합참 법무실장을 각각 지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