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제은효

의대교수협 "의정사태 해결책 제시할 수 있는 장관 임명돼야"

의대교수협 "의정사태 해결책 제시할 수 있는 장관 임명돼야"
입력 2025-06-13 13:58 | 수정 2025-06-13 13:58
재생목록
    의대교수협 "의정사태 해결책 제시할 수 있는 장관 임명돼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의대 증원 이후 의학교육과 의료체계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신임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대교수협은 오늘 성명을 내고 "더 늦기 전에 국가 의료시스템 붕괴를 중지시키고 시스템을 재생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 사태 해결은 매우 시급한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국민과 미래를 위한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20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고, 전공의 수련도 병행해야 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은 의학교육 체계의 붕괴를 의미한다"며 의학 교육과 의료 현장의 위기를 잘 인지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임 장관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환자와 학생 중심의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전문가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