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성은 지난 9일 오전 8시쯤 화성시 새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1톤 트럭을 운전하다 횡단보도 앞 보행자 도로에 서 있던 16살 여성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고생은 닥터헬기로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5%로, 새벽까지 안산시에서 술을 마신 뒤 화성 집까지 6km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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