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구민지

민중기 '김건희 특검', 서울고검·중앙지검 등 찾아 "검사 파견 협조 요청"

민중기 '김건희 특검', 서울고검·중앙지검 등 찾아 "검사 파견 협조 요청"
입력 2025-06-18 13:36 | 수정 2025-06-18 16:47
재생목록
    민중기 '김건희 특검', 서울고검·중앙지검 등 찾아 "검사 파견 협조 요청"

    민중기 특별검사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검찰 수사 책임자들을 만나 검사 파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민 특검은 오늘 오후 2시쯤 특검보 4명과 함께 서울고등검찰청을 찾아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만났습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지검장 직무대리인 박승환 1차장검사와 면담하며 특검법에 따라 검사 40명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 특검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파견자 명단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를 나눈 것은 아니고, 대강의 틀만 이야기했다"며 "계속 연락하며 협의하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서울중앙지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민 특검은 이어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고가의 목걸이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도 방문해 신응석 지검장과 검사 파견을 논의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