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123만 4천587명 중 17.2%인 21만 3천243명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파악됐습니다.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작년 조사 때보다 7천786명 줄었지만, 조사 참여자 역시 1만 4천730명 줄어들어 위험군 비율이 줄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 학령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고1 남학생은 2023년 1만 2천741명, 2024년 1만 3천814명, 2025년 1만 4천58명으로 3년 연속 늘었습니다.
과의존 위험군 가운데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가진 중복 위험군은 37%인 7만 8천943명이었습니다.
과위험 의존군은 중학생이 8만 5천48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7만 527명, 초등학생 5만 7천229명 순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11만 6천414명, 여자가 9만 6천829명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등 163만여 명으로,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여가부는 미디어 과의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해 청소년 상담기관과 연계한 상담과 치료, 부모 교육 등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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