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강은

참여연대·민변 "수사·기소 완전 분리"‥검찰 개혁 촉구

참여연대·민변 "수사·기소 완전 분리"‥검찰 개혁 촉구
입력 2025-06-18 17:01 | 수정 2025-06-18 17:04
재생목록
    참여연대·민변 "수사·기소 완전 분리"‥검찰 개혁 촉구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이재명 정부에 수사와 기소 분리를 포함한 검찰개혁 5대 핵심 과제를 제안하며 사정기관에 대한 전면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 앞 기자회견에서 수사·기소 분리와 공수처 강화, 법무부의 탈검찰화, 수사절차법 도입, 검찰권 오남용 견제 방안 마련 등 5대 검찰개혁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검찰권 오남용 견제 방안으로는 재정신청 제도 확대,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도입, 대검 정보수집 전담조직 폐지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수 사건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는 무마하고 정권 비판 언론에 대한 수사는 강행하는 등 검찰권 오남용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광장의 힘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검찰개혁을 완수하라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면서 "민정수석 자리에 검찰 특수부 출신 오광수 전 수석을 임명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