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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고병찬

경기북부 호우 피해 속출‥침수·나무 쓰러짐 등 신고 61건 접수

경기북부 호우 피해 속출‥침수·나무 쓰러짐 등 신고 61건 접수
입력 2025-06-20 09:29 | 수정 2025-06-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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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호우 피해 속출‥침수·나무 쓰러짐 등 신고 61건 접수
    어젯밤부터 쏟아진 비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도로와 차량이 물에 잠기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기준 집중 호우로 인명 구조 1건, 도로 장애 24건, 주택 침수 13건, 나무 쓰러짐 19건 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에는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서 지하터널을 지나던 차량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또, 의정부시 가능동에선 맨홀이 들썩거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낙엽과 흙으로 막힌 우수관을 뚫었습니다.

    남양주 세월교와 오두교, 의정부 중랑천 둔치 주차장, 일산동부 백마로 하부 토끼굴 등 관내 도로 12개소는 비로 통제 중입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고양·파주·양주· 동두천에 호우경보가, 연천·의정부·포천· 남양주·구리·가평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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