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상록경찰서 전경 [연합뉴스/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상록구청과 안산 도시정보센터 등 6곳에 수사관 2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이 과거 도시정보센터에서 근무할 당시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과 관련해 특정 민간업체 측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공무원과 민간업체 관계자 등 두 명을 입건했고,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피의자들을 불러 관련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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