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비심리 회복'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 발표

인천 어시장

인천시가 가계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대책에는 인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지원율을 지역에 따라 최대 15%까지 높여 혜택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천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서는 등 계획이 담겼습니다.

또,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소상공인 천원택배' 사업을 실행하고, 전국 1만 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문화·관광 시설을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천원티켓' 발행도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