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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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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열차, 이상 없습니다"‥노동장관 후보자의 '어젯밤' [현장영상]

"1103열차, 이상 없습니다"‥노동장관 후보자의 '어젯밤' [현장영상]
입력 2025-06-24 11:57 | 수정 2025-06-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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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가야역
    2025년 6월 23일

    '서울발' ITX-마음 1103호 열차 가야역 차고지 도착

    모습 드러낸 기관사는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


    "아이고… 안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현직 기관사' 김 후보자, 지명 순간에도 열차 운행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운행 업무 마무리 후 보고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1103열차, 사업 중 이상 없습니다. <네 고생하셨습니다.>"

    김 후보자, 동료 기관사들 축하 받아

    철도노조 위원장·민주노총 위원장 등 역임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으로 최초 노동부 장관 지명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오늘 마지막 운행이 될 것 같네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다른 게 걱정이 아니고 내려올 때 이 열차를 운행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초집중하자, 지금 중요한 건 안전하게 승객들 모시고 도착하는 거라는 생각만 계속 하면서 왔어요. (중략) 너무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요. 그만큼 지금 여러 가지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나라를 위해서 처음 기관차에 올랐던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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