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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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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살 초·중·고생 221명‥역대 최다

지난해 자살 초·중·고생 221명‥역대 최다
입력 2025-06-24 18:24 | 수정 2025-06-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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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자살 초·중·고생 221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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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자살한 초·중·고교 학생이 역대 최다인 221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실시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전국 초·중·고교의 자살위험군 학생은 총 1만 7천667명으로, 검사 대상 학생의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이 9천75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교생 7천880명, 특수학교 학생은 18명, 초등생은 16명이었습니다.

    자살위험군 학생 중 13.7%에 해당하는 2천417명은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초·중·고교생 가운데 자살자는 전년보다 7명 늘어난 221명으로 집계돼 2012년 첫 조사가 시행된 이래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학생 10만 명당 자살자 수를 뜻하는 자살률도 4.3명으로 전년 4.11명보다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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