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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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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후보자 "반드시 가야 할 길…명분으로 밀어붙이진 않겠다"

김영훈 노동장관 후보자 "반드시 가야 할 길…명분으로 밀어붙이진 않겠다"
입력 2025-06-24 22:58 | 수정 2025-06-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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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노동장관 후보자 "반드시 가야 할 길…명분으로 밀어붙이진 않겠다"

    질문에 답하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주4.5일 근무제와 정년 연장, 노란봉투법 재추진 문제와 관련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정년 연장이나 주4.5일제 같은 노동시간 단축은 디지털 전환이나 저출생 고령화, 인구변화, 노동력 감소 등 우리 앞에 닥친 대전환의 위기를 돌파할 유력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제도와 정책도 당위나 명분으로 밀어붙이지 않겠다"며 "중요한 문제들에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의 이익을 찾아가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광범위하게 법 보호밖에 내몰린 수많은 일하는 사람들, 평범한 우리 이웃의 일할 권리를 보호하는 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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