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 동성제약 감사 고 모 씨가 동성제약 대표이사 나 모 씨와 등기임원 2명을 상대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이들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등 혐의 금액은 177억 3천9만 원으로, 2024년도 말 기준 자기자본 529억 원의 30.6%에 달하는 금액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영진이 횡령 혐의로 고소되면서 현재 동성제약의 주식은 거래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동성제약 측은 "향후 진행 사항 등이 관련 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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